9월 작은답사 '우리 연등천 제대로 둘러보자!' (연등천 환경 살펴보기 )

- 일시 : 9월 24일 (일요일) 17:00 ~ 18:00

👉 위 영상에는 연등천 오염도 실태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올해 3월 30일 (목요일), 녹색교통위원회에서 '연등천 오염도 실태조사 (수질 측정을 위한 채취)'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시려면 '자세히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여수의 대표 하천 / 연등천 상류 > 

'미평 둔덕 ~ 문수동', '오림동 ~ 광무동'을 거쳐 '서시장'까지 시민의 눈으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왔습니다. 

심한 악취로 인해 걷는 동안 힘들었습니다. 연등천을 지나가시는 시민분들께 여쭤보니 이구동성으로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십니다. 

여수시 연등천은 1년 중... 여름 장마 후, 가을이 가장 좋은 수질의 시점입니다.
그런데 심한 악취... 또한 보기도 힘든 오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물을 직접 채취해보고 파악해보니 오수가 연등천으로 모여 바다로 흘러가는 것이 보이는데, 여수시는 둔덕 상류에 저류지를 설치하여 바다로 흘러 보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연등천에 투입한 구조물과 정비 사업은 보기 좋게 하기 위함이지 연등천을 맑은 水로 유지하는 사업은 아님이 증명되었습니다.
흘러 나오는 오수 차단 후 수풀과 모래 자갈 등을 거친 후, 물이 흐를 수 있는 정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두 번째 방법입니다.

2026년 섬 박람회를 앞둔 여수시라면! 여수의 유일한 연등천을 대충 검사하여 (아래에 고여있는 탁한 물은 채취하지 않고, 위에 떠있는 물로만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식) 수질 검사가 양호하다고 하지 말고 개선 해야 할 것입니다.

- 수질 검사가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샘플이 문제인지?" 또는 "검사가 잘못 되었는지?" 되짚어보고,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추친 해야 합니다. 

- 정말 샘플과 검사에 문제가 없다면! 

"시민들과 주민들이 직접 보고! 직접 코로 맡은 냄새! 가 잘못 된 건지요?" (여수시에 직접 묻고 싶습니다.)

* 연등천을 환경을 살펴보며 <안전신문고> 어플을 이용하여 "수질 오염" 5곳을 신고했습니다.

 
- 서시장 앞 연등천(좌수영로 83) 

- 시민회관 인근( 광무동 29)

- 여수노인복지관 GS칼텍스 사랑나눔터 인근 두 지점 (연등동 315-2, 연등동 314-1)

- 여수광명교회 앞 (미평동 383-3)

* 신고내용: 

- 연등천으로 직접 연결된 오폐수관으로 유입된 똥 오줌 물로 인해 악취가 심각하고 오수 이끼 생성되어 수면 위로 떠다님. 

- 오수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이 시급함. 

- 특히 비 오거나 흐릴 때 심각한 악취로 주변 거주민들 생활 불편 호소함. 

- 년 중 가장 양호한 시기인데도 악취가 코를 찌름. 

👉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이 있다면 <안전신문고> 어플을 이용하여 신고하시면 답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