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더 가까이
참여&소통

회원과 함께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소모임12월 알토실

조회수 468

< 알토실 >은 매달 책을 통해,


고 론하고 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방장 #션 #멍 #푸른바다 #쿠나 #에버그린 #파인#호랑이

- 영화감상: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감독 김초희, 주연 강말금) 


평생 일복만 터졌는데 실직 후 전에 없던 복이 굴러들어오는 찬실.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끊겨 이번 생은 망했다 싶었는데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하며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영, 그리고 자칭 장국영까지 등장!

마흔살 망한 영화프로듀서 찬실이는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다. 그러다 오랜만에 만난 영화관계자에게서 "같이 일하기 힘들겠다. 현실이 있지"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면서 그는 "지 감독의 영화는 지 감독에 의한 유일한 영화야. 이 피디가 없어도 만들 수 있어"라고 덧붙인다. 지 감독은 이찬실 피디가 오랫동안 함께 일한 사람이다. 이후 할머니(윤여정)과의 대화는 찬실이의, 아니 감독의 지난했던 생활을 말해주는 듯하다.

<12월 알토실 보러가기>


◆ 참여자 한 마디 

-은은한 맛이 있는 영화 

-영화도, 연애도 실패한 찬실이.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마치 내 모습을 보는 듯해... 불투명한 미래에도 자기 삶에 충실한 모습이 인상적 

-등장인물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점이 영화의 장점. 힘도, 빽도 없지만 선한 인물들이 힘을 합쳐 함께 살아간다 

-무얼 하고 싶은지 모르는 현실에서 장국영이 던지는 질문, "너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느냐"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 나눌 책

<1월 나눌 책>   '하얼빈'  (발제 : 파인)

<2월 나눌 책>  '조국의 법고전 산책'  (발제 : 에버그린)

<3월 나눌 책>  '혐오사회'  (발제  : 푸른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