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추진제안_질의서 답변결과

시민협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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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 추진 제안에 대한 답변결과 공개
여수시의회의원 26명 중 15명 답변 보내 와
‘찬성’ 13명, ‘기타’의견 2명
더불어민주당 제외하고 각 정당 지역위원회는 ‘찬성’ 입장 밝혀...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이하 ‘여수시민협’)은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 추진 제안에 관한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각 지역정당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질의서를 보냈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질의서는 지난 6월 4일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각 정당 지역위원회에 발송했고 6월 26일까지 답변을 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각 정당 지역위원회 답변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여수을지역위원회)을 제외한 민주평화당, 민중당,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여수을지역위원회)은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준비기간을 충분히 둔 후 단계적 시행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기타 의견을 전했다.
여수시의회의 경우, 26명의 시의원 중 답변서를 제출한 의원은 박성미, 정광지, 송하진, 이상우, 송재향, 나현수, 강재헌, 정현주, 문갑태, 김종길, 이찬기, 정경철, 이선효, 민덕희, 이미경 의원(선거구순) 등 15명 이었다.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은 박성미, 정광지, 송하진, 송재향, 나현수, 강재헌, 정현주, 문갑태, 김종길, 이찬기, 정경철, 이선효, 이미경 의원 등 13명이다. 찬성 입장에 덧붙인 의견을 살펴보면, “많은 예산의 소요로 바로 실시가 어려울 때는 절반 즉, 청소년 반값버스 검토 필요(박성미 의원)”, “권역별 대순환제 실시 필요,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및 감차운행필요(송하진 의원)”, “적극 도입, 추진 희망(정현주 의원)”, “시민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꼭 필요한 복지제도(이미경 의원)”, 등이 있었다.
 
기타 의견을 밝힌 이상우, 민덕희 의원 등의 경우, “버스회사에 자급되는 보조금이 시민을 위해 사용된다는 확신이 들 때(이상우 의원)”, “보편적 복지 관점에서 정책 도입 필요성 적극 공감, 다만 예산 및 적절한 시행시기 등의 행정적 문제에 대한 충분한 논의 부족, 또한 다른 보편적 복지관련 정책보다 우선순위 사업에 해당하는 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함으로 이와 관련된 논의 또한 필요함.(민덕희 의원)”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여수시민협은 ‘청소년 100원 버스’는 단순히 대중교통이용 촉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 등 교육환경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판이므로 여수시가 시급히 추진해 주기를 바라며 여수시의 행정력을 촉구하고 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실시한 한 달이라는 서명기간 동안 무려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청소년의 보편적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여론을 반영하여 정책 추진을 위해 여수시의회도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끝>

<여수지역_청소년_100원버스_전면_추진_영상 2>
https://youtu.be/Q0jExzdCY9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