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3년 3월 30일 (목)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에게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여수 정기명 시장에게 직접 전달을 요구하며 심도있는 검토를 약속받았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여수시에 여러차례 여수시마을버스공영화를 제안하는 질의서를 보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축소도시로 판정되어 인구유지 대책이 시급한 여수시 임에도 이동권 개선 의지와 변화의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인구유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여수시는 ‘안정적인 노선운영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 하다’는 장점은 인정하면서도 단지 돈이 더 들 것이라는 이유로 이동권 개선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시는 전남북 재정자립도 1위, 부채 제로에 가용재원만 1천억이 넘는 넉넉한 재정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대중교통을 수익사업이 아닌 교통복지사업으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여수시장의 확고한 의지와 지속적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시민이 실생활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이 가능합니다.  더 늦기 전에 여수시도   대중교통 공영화 정책에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에 돈을 쓰는 것을 비용이라 한다면 자가용을 위해 어떤 비용을 쓰는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비싼 주차장 건설비용을 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라고 한다면 대중교통을 선택한 시민들을 위한 공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